한파가 누그러든 가운데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양이 많지 않아 단비 효과는 오래가지 않겠고, 앞으로 설 연휴까지 기온이 오르며 다시 건조해질 수 있어 산불 위험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 내내 이어진 매서운 한파가 물러나고 공기가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찬 공기가 물러나며 내륙에 남아있던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됐고, 서울도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올라 나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우리나라는 비교적 온화한 공기의 영향으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병권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찬 공기가 물러나고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서울 등 내륙 기온이 대부분 예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. 이번 주에는 점차 기온이 올라 예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오늘과 내일 사이에는 저기압이 내륙을 통과하며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인데, 서울 등 내륙에는 5mm 안팎의 단비가 오겠고 경기와 강원 등 일부 내륙과 산간에는 1~5cm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낮은 습도와 강수량 부족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잠시 단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랜 시간 효과가 지속하진 않겠고, 밤사이에는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가능성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비와 눈이 그친 뒤 주말과 설 연휴 동안은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며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안희영 /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과 박사 :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지난해 대비 66% 이상 많습니다. 수요일까지 비와 눈이 내리지만 양이 적어 단비 효과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로 예상됩니다. 다시 기온이 오르고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 위험은 커질 전망입니다.]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이번 주는 설 연휴 기간으로 이어지며 성묘객으로 인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산림 주변에서의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송보현 <br />디자인 : 김현진 <br />촬영 : 이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602100043478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